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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초콜릿으로 복음을 전하는 에마뉘엘(Emmanuelle)의 이야기

5시간 전
5분 분량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 매일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는 진실한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말, 저는 에마뉘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기쁨과 독창성, 그리고 솔직함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삶에 일어난 간증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__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분이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 걸어가세요.



Q. 안녕하세요 에마뉘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에마뉘엘(Emmanuelle)입니다. 서른다섯 살이고, 네 아이의 엄마입니다. 예전의 저는 가톨릭 신자이긴 했지만 실천하지 않는 이성적인 신앙인이었고, 상처와 고통에 매여 삶이 부서져 있었습니다. 제 삶은 전혀 빛나지 않았죠. 원수(사탄)가 고통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방식은 참 놀랍기만 합니다. 저는 2019년 10월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11월에 성령 세례를 받았으며, 2020년 2월 28일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의 마음을 부어주신 강단 있는 여성입니다. 열정적이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성품이죠. "하나님이 나를 신뢰하신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담대하고 용기 있게 발걸음을 내딛고 할 일을 해내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Q. 주님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제 회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는 늘 '부활'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제 삶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한계에 다다라 있었습니다. 오직 주님의 손길만이 저를 구원하고, 제가 빠져 있던 깊은 수렁에서 건져내실 수 있었죠. 당시 제가 겪고 있던 일들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저는 종교를 찾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압도적인 사랑으로 당신 자신을 제게 나타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형제자매들의 모임인 '파를 드 뤼(Parle de Lui, 그분에 대해 말하라)'를 통해 저를 당신께로 인도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집안 곳곳에 성경을 펼쳐두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는데, 그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인격이시고, 성령님 또한 살아계신 인격이심을 알게 되면서 제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님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Q. 수제 초콜릿 브랜드 '오리진(Les chocolats Orijin')'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정말이지 제 자랑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제게 "말씀 구절이 적힌 초콜릿"이라는 마음을 속삭여주기 시작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처음에 그 환상을 글로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설교를 두 번이나 접하게 되었죠. 저는 소중한 동역자 베로니크의 도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것들을 글로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형체를 갖추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전부 하셨고, 저는 그분의 작은 손이 되어 움직였을 뿐입니다. 성령님과의 친밀함이 가장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분이 방향을 주시면 저는 그것을 실행에 옮겼죠. 물론 실수도 했습니다. 주님의 발치에 엎드려 승인을 기다리는 겸손함 대신 조급하게 서둘렀을 때도 있었고, 육신의 생각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때면 주님이 바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Q. 왜 브랜드 이름이 '오리진(Orijin)'인가요?


만물의 근원(Origin)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한복음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저희 초콜릿은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덧붙이자면, 카리브해 크리올어 표기법을 사용해 저의 뿌리(카리브해 출신)와 하나님이 주신 따뜻한 섬세함을 담아낸 이름이기도 합니다.


Q. 창업 초기에 주변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나요?


처음에는 가족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파를 드 뤼' 공동체 식구들과 빅투아르 라이브(Victoire Live)의 친구들인 다비드와 샤론이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심지어 안믿는 분들의 마음도 움직이셨어요. 캐시(Cathy)라는 분은 본인의 신앙적 입장과 상관없이 저를 품어주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었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을 붙여주셨고, 심지어 은행원의 마음까지 움직이셨죠. 지금은 가족들도 달라졌습니다. 이 프로젝트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죠. 지금은 어머니가 제 첫 번째 고객 중 한 분이 되셨습니다. 과거 제 모습 때문에 처음엔 저를 믿기 어려워하셨고 망설이셨죠. 처음엔 가족의 반대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 제정신이니? 멀쩡한 직장인이고 지금 한창 봉쇄(Lockdown) 기간인데 회사를 차리겠다고?”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이 나를 신뢰하시고, 그분은 당신이 하시는 일을 아신다고 스스로 되뇌며 중심을 잡았습니다. 영적 아버진이신 우그 당글라드(Hugues DANGLADES) 목사님의 영적 지도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사업가 모임도 빼놓을 수 없네요. 제게 그곳은 단순한 모임 이상으로 가족입니다. 그분들은 친절과 사랑으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어요. 자매님들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도해 준 시간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실 6월만 해도 제가 9월에 초콜릿을 팔고 있을 거라고누가 말했다면 안 믿었을 겁니다. 저는 빅투아르 라이브에서 영업직으로 계속 일할 줄 알았고, 그 일을 정말 사랑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디어가 단 2주 만에 떠올랐고, 8월 1일에 바로 개인 사업자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Q. 엄중한 봉쇄(Lockdown) 기간 한가운데 사업을 시작하셨다니 놀랍습니다! 믿음의 결단이었는지 순종이었는지 참 경이롭네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돌아보면 어떤 교훈을 얻으셨나요?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이 주신 프로젝트에 담아야 할 '품질'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비전(Vision)을 주실 때, 공급(Provision)도 함께 주십니다. 은도 금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프로젝트를 맡기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최선을 다해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최고의 고급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Q. 초콜릿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해 주시겠어요?


'오리진(Les chocolats Orijin')'은 최고급 코코아로 만드는 하이엔드 수제 초콜릿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성품이 아니죠. 정통 레시피와 손수 제작하는 수공예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상자 디자인 역시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핸드메이드 일러스트로 장식됩니다. 초콜릿 장인과 저는 늘 탁월함을 추구합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과연 사줄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확신이 있고 주님을 신뢰한다면, 그런 두려움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오리진'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복음 전도 사역(Evangelistic Ministry)입니다. 저희 초콜릿을 구매하는 것은 거룩한 사역에 동참하는 행위입니다. 수익의 10%는 자선 단체(비영리 기구)에 기부됩니다. 모든 초콜릿에는 말씀 구절과 격려의 메시지가 동봉되며, 전국/전 세계로 배송됩니다. 말씀은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로 제공됩니다. 모든 형태로 전달되는 주님의 사랑인 셈이죠.


Q.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우리는 자꾸 자신의 능력이나 통장 잔고의 숫자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혜 없이 자원을 탕진하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1. 하나님을 진지하게 대하고, 가장 탁월하고 높은 수준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깊은 울림과 영향력을 주기 위해 당신의 가장 좋은 것을 드리세요.


  2.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최우선입니다. 비즈니스는 먼저 골방(Secret place)에서 세워집니다. 모든 것은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이 진리를 가르쳐준 분들을 축복합니다. 아무리 작은 단계라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묻는 시간을 가지세요. 시간이 낭비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의 자리를 건너뛰었다가 제품을 다시 만들고, 포장을 새로 하고, 반품을 처리하느라 2주를 허비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훨씬 이롭습니다. 성령께서 누군가와 함께 일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거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업에서 주장할 영광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의 직원일 뿐입니다. 이 겸손함을 가질 때 하나님이 직접 사업을 경영하십니다. 저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최적의 사람들을 연결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최고의 선택을 내려주시기 때문입니다.




Q. 매일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초콜릿 상자를 열고 그 안의 '말씀'을 발견하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그때 비로소 말씀에 담긴 기름부으심을 실감하게 됩니다.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감동이죠. 포장을 열 때 나오는 "와!" 하는 탄성, 경이로운 맛과 풍미, 그리고 마음을 그대로 터치하는 메시지...저는 늘 이렇게 기도하곤 했습니다. "주님, 제 삶에 행하신 그 역사와 사랑을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똑같이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의 입술과 마음에 전달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은 그것을 글자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아버지를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저는 초콜릿 브랜드를 만드는 법조차 몰랐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릴 때, 그분은 우리의 삶을 놀랍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십니다.


Q. 최근에 읽은 성경 구절이나 책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에스겔서를 읽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은 욥기였고, 가장 좋아하는 말씀은 복음서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방식을 지켜보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을 내어 진솔하고 담대하게 삶을 나누어 준 에마뉘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화를 나누는 내내 마음이 뜨거워지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세상 경영학의 이론을 깨뜨리며, 하나님이 모든 때와 환경의 주인이심을 선명하게 증명해 줍니다. 하나님의 크신 복이 에마뉘엘과 그녀의 사역 위에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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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Simone-Christelle (Simtelle) NgoMa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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